종영 D-day '뷰티풀 마인드', 새드엔딩일까요? 해피엔딩일까요?

2016-08-02 13:51

'뷰티풀 마인드' [사진=래몽래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뷰티풀 마인드’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뷰티풀 마인드’ 13회에서는 폐 섬유화가 진행된 진성(박소담 분)을 위해 영오(장혁 분)가 자신의 폐 생체이식을 진행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에 위험한 수술을 감행한 영오와 진성이 오늘(2일) 방송에서 어떤 결과를 맞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또한 현성병원의 재생연구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채순호(이재룡 분)와 강현준(오정세 분)이 변수가 되는 임상 시험자들을 제외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던 터. 이렇듯 권력과 명예를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았던 두 사람이 어떤 엔딩을 맞을지 역시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관계자는 “오늘 방송될 최종회에서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 '이영오'가 보통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속 진정한 ‘뷰티풀 마인드'는 무엇인지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화두를 던지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오늘(2일) 화요일 밤 10시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