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은행장들과 조찬간담회에서 현안 논의
2016-07-29 12:39
금융위는 임 위원장이 29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초청으로 은행장 조찬간담회에 참석, 최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KDB산업, NH농협, IBK기업, 수출입은행 등 8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또 국내외 경제‧금융상황, 은행권 수익성‧건전성 제고방안 등 그 밖에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다뤘다.
임 위원장은 그간의 은행권 금융개혁 추진 과정에서 은행권의 협조에 감사를 표시하며 “앞으로도 금융개혁이 실질적으로 고객과 기업에게 효과가 체감되도록 은행권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은행권은 ISA 관련해 학생 등 가입대상 확대와 중도인출 허용범위 확대 등과 함께 구조조정 추진과 관련 적극적 업무추진을 위해 담당자 면책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임 위원장은 은행장 간담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해 은행권 현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금융개혁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