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제주관광공사,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2016-07-21 13:31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6개 부서의 부서장 인사를 포함한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21일 단행했다.

△해외마케팅처 양필수 처장(전 관광산업처장) △지역관광처 이성은 처장(전 경영지원처장) △관광산업처 오창현 처장(전 지역관광처장) △면세사업단 문성환 단장(전 기획전략처장) △경영지원처 강봉석 처장(전 면세사업단장) △기획전략처 문경호 처장(전 해외마케팅처장)으로 보직변경 됐다.

또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강화에 박차를 가해 일선 현장에서 뛰어온 중간관리자를 과장에서 과감히 팀장으로 발탁했다.

△해외마케팅처 일본팀 이선홍 팀장(전 해외마케팅처 과장) △지역관광처 융복합관광팀 신현철 팀장(전 해외마케팅처 과장) △경영지원처 인사총무팀 오우종 팀장(전 경영지원처 과장) △경영지원처 재무팀 오영숙 팀장(전 경영지원처 과장)이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해외마케팅 강화, 스마트관광, 면세사업 활성화, 능력중심의 중간 관리자 발탁 등을 방침으로 경영혁신 강화와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뒷받침하는 조직으로 혁신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013년 1월 이후 3년 7개월 동안 유지되었던 부서장(처장) 보직을 2014년 8월 최갑열 사장이 취임한 이후 첫 보직변경 인사를 실시함으로써 임기 후반기 경영목표 실현과 공사의 경영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