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주역 '플랜맨' 출동…제아-황인선-윤채경, 태국行

2016-07-09 10:46

'플랜맨' 7회 스틸[사진=현대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주역들이 '플랜맨'에 출격한다.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트렌디, 태그티비 공동제작 프로그램 '플랜맨' 7회에서는 태국 카오락 첫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듀스 101'에서 활약했던 제아, 황인선, 윤채경이 출연한다. 녹화에서 윤채경은 가요계 대선배인 은지원을 만나 다소 경직된 면모를 보인 반면 황인선은 "2000년 솔로 활동 때부터 좋아했다"며 은지원의 오랜 팬임을 자청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플랜 잘 짜야겠다. 잘못하면 팬 한명 잃을 수 있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또 지난 중국 심천 여행의 고객이었던 토니안이 깜짝 등장한다. 토니안은 '플랜맨' 이사 취임 기념으로 '짱나투어'라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제작, 직접 나눠주며 프로그램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은지원이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직접 여행을 계획해 주는 내용을 담은 '플랜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