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6월중 구조. 구급활동 분석결과 전년보다 증가

2016-07-08 09:1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2016년도 6월중 부평구 관내 구조. 구급 소방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조활동은 총 1,7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49건과 비교해보면 604건(52.6%)증가하였으며, 구급활동은 총 8,9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593건과 비교해보면 321건(3.7%) 증가하였다고  7일 밝혔다.

사고유형별 구조건수를 살펴보면 총 1,753건중 기타사고 942건, 갇힘사고 340건, 화재사고 312건에 이어 승강기 사고 82건이 뒤를 이었으며, 교통사고 52건, 산악사고 25건으로 구조활동을 펼쳤다.

구급활동 중 환자 발생유형별 환자수로는 질병이 7,340명, 기타 1,472명, 추락/낙상환자(1,037명), 교통사고 797명, 중독(92명), 둔상(타박상) 38명 등으로 나타났다.

구조. 구급활동[1]




소방서 관계자는 ‘6월중 부평소방서의 1일 평균 출동횟수를 분석한 결과 93.7건(화재 3.2건, 구조 13.7건, 구급 76.8건)으로서 지난해 6월에 비해 구조활동이 52.6%로 2배 이상 증가하였다며, 때 이른 더위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야외활동시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