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정부3.0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6-07-05 09:25

[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4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평가는 기관·구성원간 협업으로 업무능률을 높이고 국민맞춤서비스, 주민편의 제공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기관에 부여하는 것으로, 공사는 ‘주민과 함께하는 경영’을 주제로 정부3.0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결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의왕시 관내 4개 마을 자립·자생 현실화를 목표로 주민의 니즈를 반영, 특화마을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사업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디자인단(주민, 공사, 전문가)을 구성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경영혁신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여러 대회에서 수상했고, 각종 축제에 주민이 직접 참여, 사업 진행 및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는 점에서 정부3.0의 취지가 잘 반영됏다는 분석이다.

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사회공헌단을 결성,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계층별 차별화된 일자리를 창출, 관련기관 간 협업을 통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지방공기업의 한계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이성훈 사장은 “공사가 의왕시민의 행복파트너가 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경영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추진하여 앞으로도 정부3.0 생활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