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경쟁력 유지를”
2016-07-04 15:21
- 안희정 지사, 논산 알루코그룹 첨단 스마트단지 준공식 참석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4일 논산 양지2농공단지에서 열린 알루코그룹(회장 박도봉, 옛 동양강철그룹) 첨단 스마트단지 준공식에 참석,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안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경영 활동을 통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알루코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 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앞으로 알루코그룹이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기 바란다”며 “정치가, 행정가로서 시장과 사회질서가 기업 활동에 가장 좋은 조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루코그룹은 국내 최고 알루미늄 부품 소재 기업으로 현대알루미늄과 고강알루미늄, 알루텍 등 알루미늄 압출 관련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09년과 2012년 이 기업과 두 차례에 걸쳐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알루코그룹은 또 양지2농공단지 인근 가야곡2농공단지 31만㎡ 규모의 부지에 내년까지 3200억 원을 투입해 그룹 본사와 3개 계열사 공장을 건립, 논산은 국내 최대 알루미늄 생산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