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7월 공동주택·상업용지 마지막 필지 공급
2016-07-04 08:08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원주기업도시는 이달 원주기업도시 내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의 마지막 필지를 공급한다. .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1-1, 1-2블록 2개 필지다. 두 블록 모두 60㎡ 이하와 60~85㎡의 중소형 타입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용지로, 1-1블록은 총 1522가구, 1-2블록은 총 54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오는 19일에 신청 및 추첨,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21일~22일 이틀간 계약이 체결된다.
상업용지인 상업19블록은 약 2만37㎡ 규모의 부지로 최저 7층 이상의 상가를 지을 수 있는 용지다. 18일 접수 및 개찰을 진행하고 21일~22일 계약을 체결한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올해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예정으로 강남권 및 안양, 분당 등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며 이후로도 중앙선 고속화철도를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호재에 힘입어 현재 7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원주기업도시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