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그래, 그런거야' 후속 '우리 갑순이' 출연 확정
2016-06-30 14:13
올 하반기에 방송 예정인 '우리 갑순이'는 5포, 7포 시대에 꼭 한번 다뤄야 할 소재인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혼재해 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는 스토리로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
문성호는 재혼 1년 차 가장이자 중소기업 사장 조금식 역을 맡는다. 남자 혼자 애들 키우기가 힘들어 재혼을 결심한 캐릭터로 막상 한 두 번째 결혼에서 생각지 못한 문제들을 만나게 되는 인물. 재혼 가정의 애환과 갈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우리 갑순이'는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왕가네 식구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화려한 필력을 뽐낸 문영남 작가의 신작. 드라마 '가면',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을 연출한 부성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그래, 그런거야'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