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설토마토 연작장해경감 시범사업 추진
2016-06-30 14:0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연작장해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의 명품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보급한 “생력자동화 관비재배기술 시범 사업”이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관내 12농가 2.2ha에 보급한 관비재배 기술은 관수와 시비를 동시에 함으로써, 작물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양·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재배방식이다.
관행재배법보다 질소시비량을 20% 줄일 수 있으며 토양 전기전도도가 현저히 낮아 염류집적이 완화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친환경 광주토마토의 품질향상과 시설토마토 재배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