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ICT 정책해우소] 최재유 차관 "SW·ICT융합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
2016-06-30 16: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지역단위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안문제를 소프트웨어(SW)와 정보통신기술(ICT)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30일 오후 4시부터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SW중심사회와 K-ICT전략을 지역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제21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날 해우소에는 광역시도공무원, 지역 SW·ICT기업인, 지역ICT진흥유관기관 등 지역 SW·ICT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SW차원의 접근 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지역SW기업 등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자유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역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SW융합을 통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중심의 새로운 공공서비스 및 시장을 창출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환영하면서, 첨단기술만이 아니라 기존에 개발된 적정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 지역별 특수상황에 맞는 SW융합 해결책 개발하는 방안,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미래부는 SW가 산업에서 생활전반의 요소 기술로 변해가는 환경에서, ‘SW융합을 통한 지역사회문제해결 정책’이 시민 참여를 위한 지속가능한 핵심 플랫폼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