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물맑은시장·용문천년시장, 전통시장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2016-06-06 07:41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양평물맑은시장과 용문천년시장이 중소기업청 주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물맑은시장과 천년시장은 각각 4000만원과 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두 시장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딘흥공단이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ICT전통시장 공모사업에 이같이 선정됐다.
윤상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물맑은시장 쉼터 내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정보화공간을 조성하고, 상인대학을 운영하는 등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준공예정인 용문천년시장 내 고객지원센터을 정보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 노력으로 2013년 양평물맑은시장에 이어 올 초 양수리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용문천년시장이 골목형시장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