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등 열어

2016-06-03 13:22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주최하는『2016 경기과학축전 &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오는 11~12일 양일 간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수도권 최대의 정보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한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대회분야와 정보화체험관, 특별행사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대회분야로 3D프린팅대회, 스토리텔링발명대회, 로봇대회, 게임대회 등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정보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과 관련하여 드론아카데미, 드론체험관, 드론영상콘테스트 등도 마련돼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조종 실습이 가능하다.

정보화체험관에는 최신 ICT 트랜드를 반영한 3D프린팅,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과학탐구, IT 및 로봇체험 등의 코너로 꾸며져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시대 창의적으로 생각하기”란 주제로 김학용 IT컨설턴트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드론군집비행, 종이예술체험, 다문화체험, 메이킹북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경품추첨 등 다양하게 준비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디지털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운 시장은 “사이버과학축제는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신기술을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행사”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