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홍순목 의원, 수요자 중심 의정활동

2016-06-02 14:05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홍순목 의원이 1일 상록구 장상동 현장 두 곳을 돌며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수요자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안산시 도시주택국 관계자들과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친 장상동 동막골천 1교 및 인근의 동막골 진입로 개설 예정지를 잇달아 방문,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사업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 힘썼다.

동막골천 1교에서는 새로 확장된 다리의 가드레일이 길게 돌출돼 차량 운행시 접촉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주민 의견을 접하고 관계 부서에 개선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홍 의원은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높은 이 다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통해 시가 교량폭 확장 공사를 추진·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어 동막골 진입로 개설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노폭이 12m인 도로가 놓이게 된다는 점을 재확인한 뒤, 8m 폭의 도로가 건설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이 사실을 명확히 전달했다.

아울러 동막골 진입로가 예산 확보와 토지 보상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빠르면 내년 초께 착공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현장활동을 마친 홍순목 의원은 “상록구 장상동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