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알파고댄스로 시선 강탈하는 '안무스틸러' 등극
2016-05-28 09:3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에이스를 꿈꾸는 홍진경이 '안무스틸러'로 등극했다.
지난 27일 밤 11시 방송된 KBS2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민효린의 꿈인 걸그룹 '언니쓰'의 데뷔를 위해 안무를 연습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춤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연습에 나선 홍진경은 손발이 같이 나가는 직립보행 댄스와 기린을 방불케하는 뻣뻣한 동작으로 멤버들의 리듬감을 초기화시키는 '안무스틸러'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런 홍진경의 면모는 멤버들과 함께한 MBTI 심리검사에서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했다. 독특하고 엉뚱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생각했던 홍진경이 16가지 성격유형 중 가장 내향적인 '세상의 소금형'이라는 진단을 받으며 멤버들을 놀라게 한 것. 끊임없는 노력으로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응 바꾼 홍진경이 어떤 꿈을 가져올 지 새삼 궁금증이 커진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여섯 멤버들의 좌충우돌 꿈 도전기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