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이오아이(I.O.I) 김세정에 "차라리 축구를 하지 그랬어요~" (어서옵show)
2016-05-12 15:1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어서옵SHOW’에 재능기부자로 함께하고 있는 안정환이 생방요정인 아이오아이(I.O.I) 김세정에게 축구선수로 직업변경을 제안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기획 서수민, 연출 오현숙) 2회에서는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각각 안정환-송소희-로봇 휴보의 재능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생방송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안정환은 재능호스트인 이서진의 요청 없이도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등 노련하게 진행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그는 “헤딩 같은 거 해보시면 재밌을 거 같아요”라더니 생방요정 김세정에게 헤딩을 제안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김세정의 헤딩실력을 본 안정환은 놀란 토끼눈으로 “축구를 하지 그랬어요~”라며 축구선수로 직업변경을 제안하는 가 하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었을 텐데”라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세정의 헤딩실력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국가대표 급 저질체력을 인증하며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생방송에 들어가기 전 “20분동안 계속 튀기고 있을 수 있어”라며 자신만만해 하던 그는 막상 생방송에 들어가자 묘기 리프팅을 잠시 보여준 뒤 “조금 쉬어야 될 거 같아요”라며 의자에 주저앉아 숨을 고르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