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동기부여와 학습의지 고취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각종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12일 한 기관에서 성적별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조사한 결과,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위 0.1%에 해당하는 학생의 경우 학기 중 자기주도학습에 소요하는 시간이 최소 2시간 이상이며, 70%에 가까운 학생들이 4~5시간 스스로 공부를 했다. 반면에 보통학생의 경우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2시간 미만인 학생이 절반을 넘었다.

하지만 그저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다고 해서 자기주도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에 에듀플렉스가 선택한 것이 바로 교육전문가인 ‘매니저’를 통해 전문적인 학습관리와 정신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다.

에듀플렉스 측에 따르면 에듀플렉스 학습 매니저는 3차에 걸쳐 진행되는 까다로운 인재채용과 수 주일에 걸친 신입 매니저 연수과정을 통해 선발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전국 지점 매니저 평균 1인당 약 200~300시간에 걸친 상담심리 교육, 유웨이 중앙교육 입시컨설턴트 교육 등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13년간 수집된 수 만 명의 학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매니지먼트를 제공하고 있다.

매니저가 직접 관리해주는 자기주도학습의 성과는 성적 상승률로도 확인할 수 있다. 13년간 자기주도학습 No.1 자리를 지켜온 에듀플렉스의 전체 회원 성적 데이터 조사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9개월 이상 에듀플렉스에 등원한 학생 중 전 과목 평균 점수가 상승한 비율은 63.4%에 이른다. 이는 일반 강의식 학원과 비교해 무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