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입주 앞둔 ‘인천 SK스카이뷰’ 점등식 개최

2016-05-02 08:53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인천 SK스카이뷰’ [사진=SK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SK건설은 2일 오는 6월 입주를 시작하는 인천 남구 용현동 ‘인천 SK스카이뷰(Sky VIEW)’ 아파트 단지의 야간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 SK스카이뷰는 최고 지상 40층에 총 26개 동, 3971가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단지여서 남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전용 85㎡ 이하가 총 세대수의 78%에 달해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지 바로 앞에 수인선 인하대역이 개통됐고, 주변에 용현남초∙용현중∙용현여중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교통과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남측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있고, 단지 내 어린이집은 법정기준 대비 2.5배 규모로 신설된다.

대지면적의 4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해 충분한 녹지환경을 조성했다. 주변의 인접한 용정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완충녹지 등을 포함하면 송도 센트럴파크 절반 크기에 달한다. 단지 중앙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3배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돼 단지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고, 야외 물놀이 시설도 만들어진다.

인천 SK스카이뷰는 사단법인 한국셉테드학회로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예비인증을 받았다. 놀이터마다 2개 이상의 CCTV를 설치하고, 지하주차장과 주동 출입구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해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임동준 SK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SK스카이뷰는 4000가구에 이르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에 최고 지상 40층으로 지어져 인천 남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