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에 혼조세
2016-04-23 08:36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23포인트(0.12%) 오른 18,003.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0포인트(0.00%) 상승한 2,091.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66포인트(0.80%) 내린 4,906.23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업종이 1.9% 내림세를 나타냈다. 에너지업종은 1.3% 상승했고 금융업종과 통신업종은 각각 1%와 0.8% 오르는 등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에너지주 강세에 영향을 줬다.
맥도날드는 올해 1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주가가 장중 2% 넘게 올랐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0.2%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59% 내린 13.3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