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국방부, 창조국방 ICT 기술·장비 전시회 개최

2016-04-20 12: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26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 1회 창조국방 ICT 기술·장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부가 ICT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던 'K-ICT 장비 구축 현장방문 세미나 및 전시회'를 국방부와 협력의 범위를 확대·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국방분야와 공공분야 ICT 관계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시회와 세미나를 병행 개최했다. 

구체적으로는 6개 분야 150개사에서 ICT 전 분야의 솔루션 및 제품을 전시, 국방 및 공공분야 수요자에게 제품을 직접 비교·체험토록 제공한다.

국방분야 신규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기간 동안 군의 정책, 조달, 기술, 소요의 4개 분야에 대한 컨설팅도 열린다.

또한 세미나는 ICT 중소기업 육성정책과 사이버 방호 등 6개 세션으로 구성해 최신 기술동향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협업을 통해 상호가치를 만들어가는 민·관·군 상호간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ICT 중소기업이 국방 및 공공부문에 더욱 원활히 진출하고, 창조경제와 창조국방 실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요일정 및 프로그램과 사전등록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www.iit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