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술'을 이야기하다

2016-04-08 09:22
코오롱인더스트리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 술을 주제로 한 매거진 발간

코오롱인더스트리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는 술을 주제로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매거진 19호를 발간했다.[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술을 주제로 한 매거진 19호를 발간했다.

시즌별로 발행하는 이 매거진은 남성들의 관심사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19호는 현대인의 소통의 친구인 '술'을 주제로 전통주,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술을 제조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양조장 대표, 문배주 전수자, 전통주 소믈리에 등 이색 직업을 가진 국내외 인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술에 대한 그들의 철학과 인생관을 소개한다.

또한 강남, 이태원, 홍대 등 '핫플레이스' 술집과 '펍 크롤링'(여러 수제 맥주 집을 순례하며 다양한 맥주를 맛보는 일) 맵도 제공한다.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상무는 "시리즈 매거진은 지난 2007년 1호 발간을 시작으로 다음 시즌 10주년을 맞는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브랜드 화보가 아닌, 남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속 다양한 주제를 진정성 있게 다루는 매거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리즈 매거진은 시리즈 전국매장과 '바이시리즈' 누리집(www.byseires.com)을 비로개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