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벚꽃의 향연’인천대공원에 오면 벚꽃이 만발
2016-04-08 08:44
4.9.~4.17. 최절정에 이를 듯,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및 주차안내 도우미 등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공원이 요즘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동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해 다음 주에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연일 따뜻한 날씨가 계속돼 예년에 비해 벚꽃의 개화시기가 2~3일 앞당겨져 이번 주말에 개화가 시작돼 다음 주에는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대공원은 수도권 일대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수령 40년 이상의 대형 왕벚나무 5백 여주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면서 약 1km에 걸쳐 줄지어 선 모습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벚꽃이 만개해 봄바람에 살랑이며 떨어지는 꽃비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동부공원사업소장에서는 벚꽃 개화 시즌에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공원 벚꽃의 개화와 관련한 사항은 시 동부공원사업소(☎466-7282)로 문의하거나 인천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