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전문가, 상도4동 도시재생 해법 모색

2016-04-08 07:49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국제 워크숍 진행

▲서울리빙랩 리플렛.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와 동작구는 8일 상도4동 일대의 도시재생 해법을 찾기 위한 국제행사인 '서울 리뱅랩'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과 독일의 도시설계, 건축, 교통 등 5개 분야 도시재생전문가 14명과 학생 17명이 현장에서 숙식하며 얻은 연구결과를 이날 오후 1시께 상도4동 양녕회관에서 발표한다.

이들은 도시공간으로서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 분야별 도시재생을 위한 다채로운 해결책을 △도시계획과 설계 도시계획과 설계 △건축 △교통 △수자원 △에너지 등 다섯가지 주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GS건설 기술연구소, 독일 칼스루에공과대, 인터내셔널 슈타트바우아틀리에 등이 주최하고 서울시 SH공사가 후원, 동작구 상도4동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력하는 행사다.

상도4동은 지난 2014년 12월 서울시 도시재생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주민, 동작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활발하게 참여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