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내 이민정에 화끈한 외조…촬영장 ‘밥차 선물’

2016-04-06 10:22

26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로스엔젤레스에서 동반 귀국하고 있다.[유대길 기자(인천) dbeorlf123@]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에게 촬영장 ‘밥차 선물’로 특급 외조를 펼쳤다.

이병헌은 지난달 19일 아내 이민정이 출연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노혜영·현주연 극본, 신윤섭·이남철 연출)의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에 “이병헌이 지난달 19일 아내 이민정이 출연중인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 현장에 밥차를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이병헌은 이날 영화 '싱글라이더' 촬영을 위해 호주로 출국해야 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밥차를 보냈다. 이병헌은 밤샘촬영으로 고생하는 이민정과 제작진에게 맛있는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의 선물로 밥차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3년 8월 10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

한편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은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신다혜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