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의 맞춤형 콘텐츠 찾아라!
2016-04-06 08:10
한국관광공사, 중화권 언론·여행업계 대상 남도 팸투어 진행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현지 유력 언론인, 여행업자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남도 팸투어를 진행한다.
2016 중국인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한국의 봄맞이 남도 여행’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광저우 TV, 환구시보 등 중국 전역의 주요 언론인 및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 관계자 등 50명이 방한한다.
이들은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진해 군항제, 제주 올레 걷기 대회 등 지역의 대표적 봄 이벤트를 집중 취재 하고 해당 지역 여행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마케팅센터장은 "이번 ‘한국의 봄’ 테마를 시작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한국이 다양한 콘텐츠를 지닌 관광목적지로 재각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