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일 “‘응팔’ 라미란 ‘황홀한 고백’ 노래 잘 하더라”
2016-03-14 17:13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YTN 공개홀에서 윤수일의 데뷔40주년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윤수일은 지난 1월 종영한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라미란이 부른 ‘황홀한 고백’에 대해 “반주가 ‘계란이요 계란’이었는데 노래를 참 잘하더라” 라며 “나 같으면 전혀 못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봤다” “라미란은 액션이나 입으로 하는 표현과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극중 라미란이 유쾌하게 췄던 목 꺾기 춤에 대해서 “요즘 아이돌이 군무를 하는데 내 목 꺾기 춤은 아마 한국 가요계 최초의 군무일 것”라고 말했다.
한편 윤수일은 4월 2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 윤수일밴드 데뷔 40주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