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비투비 멤버 민혁이 김소현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공개했다.

민혁은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악몽선생' 제작 발표회에서 같은 그룹 멤버 육성재에 이어 김소현과 호흡을 맞추는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육성재로부터 들은 조언이 없느냐'는 질문에 "소현이 예쁘다고 하더라. 다른 얘기도 했는데 여기서 말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후아유'에서 육성재와 연기를 했는데 여기서 민혁 오빠와 하게 됐다. 교복 모델도 같이 하는데 인연이 있다 보다"며 "촬영할 때 민혁 오빠가 잘해 줘서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악몽선생'은 질시와 질투, 어긋난 욕망을 교묘하게 감추고 있는 17살 학생들과 그런 아이들의 콤플렉스와 미끼로 영혼 계약을 덫을 설치하는 악몽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1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 공식 채널에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