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강원도 시대 시작!…9일 원주혁신도시에서 "개청식"
2016-03-09 08:53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강원도 시대가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일 오후 원주 혁신도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고 강원도 원주시대를 본격 시작한다.
건보공단 신사옥은 대지면적 3만539㎡, 연면적 6만8010㎡ 규모로 지하2층, 지상 27층으로 건축되었으며 1192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건보공단 이전으로 원주 혁신도시 13개 이전대상 기관 중 11개 기관 4342명의 임직원이 이전을 완료했고 나머지 2개 기관도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원주혁신도시 내 이전을 완료한 11개 기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항공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으로 올 연말까지 이전을 추진중인 2개 기관을 포함해 전체 13개 기관이 이전이 완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