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KT 취약계층 위한 주거 복지 협약 체결

2016-03-08 18:01
IOT 홈서비스 가능 하도록 기가 인터넷 서비스 망 구축

SH공사는 8일 KT와 성북구 내 취약 계층 통신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H공사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SH공사는 8일 KT와 성북구 내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사회공헌활동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를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단지와 결연해 주는 ‘1사1단지 제도’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KT는 이날 협약으로 저소득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주민의 통신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임대아파트에서도 IOT 홈서비스(사물인터넷)가 가능하도록 기가인터넷 서비스 망을 무료로 구축할 예정이다.

SH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구축공사가 완료되면 에너지절감 및 전기·가스 자동검침이 적용되는 스마트에너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헬스케어, 집안 방범 및 보안시스템 IOT 홈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진다.

대상 아파트는 재개발임대아파트 단지인 종암SK와 동소문한진, 돈암풍림, 돈암삼성 등 4개 단지 2000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