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판타지소설 ‘달빛조각사’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한다
2016-03-07 12:57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엑스엘게임즈가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6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브레이브스 for Kakao’에 이어 국내 최고 스토리 IP(지적재산권)인 ‘달빛조각사’를 송재경 대표가 직접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해 6월부터 차기작 구상을 시작해 직접 실무를 진행할 개발팀을 꾸려 게임 인프라개발을 시작했고 게임시나리오로 국내 최고의 웹소설 중 하나인 ‘달빛조각사’를 최종 선정해 인타임과 글로벌 게임 IP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달빛조각사 모바일게임은 ‘바람의 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에 이어 사실상 송 대표가 직접 개발에 나선 4번째 프로젝트로 리니지를 제작했던 원년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모바일 MMORPG로 개발중이다.
엑스엘게임즈는 현재 브레이브스를 비롯해, 게임빌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아키에이지’ IP의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Q4’ 및 달빛조각사 등 4종의 RPG를 개발 중이거나 론칭을 앞두고 있다.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1998년 당시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그래픽을 탄생시키고 현재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김민수씨가 운영 중인 블로그 ‘루나오리진(www.lunaorig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