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대우증권 감독,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1호 가입

2016-02-29 09:51

김택수 대우증권 토네이도 탁구단 감독(오른쪽)이 29일 대우증권 영업점을 찾아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KDB대우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DB대우증권은 김택수 대우증권 토네이도 탁구단 감독이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상품에 1호로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는 3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상장 주식에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로, 해외 상장주식의 매매‧평가손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정상과세된다. 상품 가입은 이날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고 비과세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0년이다.

김희주 상품개발실장은 "절세혜택을 주는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는 투자자들이 해외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절세상품(개인연금, ISA, 해외주식 전용 비과세 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절세 피트니스 시즌1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