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CGV, 문화강좌 '원데이클래스' 전국 확대
2016-02-23 08:30
지난해 8월부터 CGV하계가 여가상자와 함께 진행했던 ‘원데이클래스’는 알찬 커리큐럼과 실력 있는 강사진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CGV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 전국 확대를 결정한 것이다. 관객들이 여가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과정을 좀 더 다양화하고, 시간대 역시 주중과 주말로 확대 개설한다.
개설 강좌는 ‘캘리그라피’, ‘향수만들기’, ‘이오폴리머 반지만들기’, ‘석고방향제만들기’, ‘팝아트그리기’, ‘자수공예 클래스’ 등이다. 하루 과정과 더불어 관심 있는 분야를 좀 더 깊이 배워볼 수 있도록 4주 과정도 진행된다. 매 강좌가 8~10인 정도 소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강사와 일대일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90여분간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재료비를 포함해 인당 2만원~2만9000원이다.
원데이클래스가 개설되는 극장은 CGV부천역, 하계, 영등포, 일산, 구로, 목동, 인천터미널, 계양, 역곡, 수원, 동수원, 북수원, 서현, 판교, 광주상무, 광주첨단, 광주터미널, 대전 총 18곳이다. 참여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cgv.co.kr)와 여가상자 홈페이지(enjoyablebox.com)를 이용하면 된다.
CGV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극장이란 곳은 영화 감상을 넘어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라며 “이번 원데이클래스 확대를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더 많은 관객이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