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생명 SW융합산업 글로벌 거점을 향해

2016-02-19 22:3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제1회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페어’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전주 한옥마을 인근 르윈호텔에서 개최됐다.

‘농생명 SW융합산업 글로벌 거점, 전라북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구축해나가고 있는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생명 SW융합산업의 미래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전북 농생명 소프트워어 융합페어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개막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IT․SW업계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 포럼에는 해외 초청인사로 Brunel University 이하빈 교수(영국), Wageningen UR 서현권 박사(네덜란드)가 참석해 영국과 네덜란드 농생명 분야 첨단기술 동향, 도내 기업의 기술교류 및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모델을 제시했다.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의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농생명 SW 융합 클러스터 마스터플랜, 기술로드맵, 창업비즈니스모델, 오픈랩 및 테스트베드 활용실적, 국제 협력 네트워크 발굴현황 등이 발표됐다.

송하진 지사는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 페어는 도민의 먹거리가 될 농생명 SW융합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지난해 6월 시작한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가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성과를 내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