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서울랜드 관광활성화 등 협약 맺어
2016-02-19 16: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8일 서울랜드(사장 최형기)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상호 협력하고, 각 기관을 연계한 관광 상품 공동 개발·운영에 나선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랜드라는 귀중한 파트너가 생겨서 든든하다”며 “앞으로 서울랜드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광명시에 전수해 주셔서 서로 상생하면서 서울랜드와 광명동굴이 대한민국 관광을 이끄는 좋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공원에 인접한 서울랜드는 1988년 5월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문을 연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로서, 세계의 광장, 모험의 나라, 환상의 나라, 미래의 나라, 삼천리 동산 등 독특하고 다양한 테마로 조성돼 있어, 한해 240만 명이 즐겨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