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베넷 리메이크곡 '정말 사랑했을까', 브아솔 원곡과 어떻게 다를까
2016-02-19 15:49
에릭베넷-브라운아이드소울 [사진=에릭베넷 홈페이지, 산타뮤직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세계적인 알앤비 아티스트 에릭 베넷이 부른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의 ‘정말 사랑했을까’ 리메이크곡이 22일 공개된다.
소울 감성의 대표주자 에릭 베넷이 한국 대표 소울곡 ‘정말 사랑했을까’를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음악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에릭 베넷이 부른 영어 리메이크 버전이 과연 브아솔의 원곡과 어떻게 다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에릭베넷 역시 브아솔 멤버들의 화음 위주의 원곡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직접 보컬 디렉팅에 나서며 본인만의 온전한 목소리로 완벽히 재해석했다고.
그 결과, 원곡이 가지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잃지 않으면서 에릭 베넷의 깊은 소울을 느낄 수 있는 편곡으로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는 음악적 소통이 결실을 맺은 에릭 베넷 버전의 ‘정말 사랑했을까’는 오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에릭베넷은 ‘허리케인’ ‘Still With You’ ‘The Last Time’ 등 특유의 감성적인 R&B 넘버들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박근태 프로듀서는 올 한해 특색있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음원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