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수입 '부스럭 돈'"
2016-02-19 15:44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이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국회 연설에서 북핵과 미사일 개발을 비판한 것에 대해 "개성공업지구에서 나오는 돈은 그야말로 부스럭돈(얼마 안 되는 돈)"이라며 거칠게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개성공업지구에서 나오는 돈은 그야말로 부스럭돈(얼마 안 되는 돈)에 지나지 않는다"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억만년 미래를 담보하는 우리의 핵과 우주개발대업을 보잘것없는 몇 푼의 돈에 의존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의 극치"라고 반발했다.
이 매체는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표현을 사용하면서 "분명한 것은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