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오늘(19일) 첫 번째 순위 발표…살아남을 연습생들은?
2016-02-19 22:0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Mnet ‘프로듀스101’ 국민 프로듀서 결과가 오늘(19일) 오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연습생들은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소속사별 퍼포먼스, 100여 명의 연습생들이 다 함께 꾸민 무대 ‘PICK ME’, 기존 걸그룹들의 데뷔곡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선보인 그룹 평가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각양각색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춘 연습생들은 시청자, 즉 국민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프로듀스101’과 계속 함께할 1~61등의 연습생들, 또 아쉽짐나 이제 이 곳을 떠나야 하는 62등 이하의 연습생들이 결정될 예정이다.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많이 정들고, 경쟁 상대이기 이전에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친구가 된 연습생들은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아쉬워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프로듀스101’ 안준영 PD는 “연습생들의 표 차이가 근소해 제작진들도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의 깨알같은 모습이 담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실력 있는 걸그룹 멤버가 되기 위해 헬스 트레이너 레이양에게 바디 트레이닝을 받고, 전문 강사에게 외국어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연습생들의 어느때보다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실험 카메라도 준비 돼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Mnet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