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독일 소비재 전시회’ 참가.. 56만불 계약 성과 거둬
2016-02-19 13:51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지난 12일~16일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에 관내 기업 5개를 파견, 56만 달러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의 생활용품 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 전시회는 식기와 주방용품 등 전세계 4000여개의 생활용품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14만명의 해외 각국 바이어가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독도 ㈜기화 ㈜엘키맥스 ㈜오리오 코멜코리아 등 5개 기업은, 아웃도어 용품 미용재료 개발생산품 멜라민 식기 등 주력 상품을 전시해 381만1000달러 상담을 진행해 56만8000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비용부담 등으로 해외 전시 참가에 부담을 갖는 우수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4월에는 10개 기업을 모집해 동유럽 시장개척단 파견 및 중국 광저우 교역회 참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