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스, 인스타그램북 론칭

2016-02-19 13:23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스냅스는 19일 인스타그램을 그대로 옮겨서 만들 수 있는 ‘인스타그램북’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북은 스냅스 앱에서 인스타그램 계정 연결 후, 제작 하고 싶은 기간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덧글과 사진을 불러와 간편하게 제작 할 수 있다.

기본 사양은 △5x7 단일 사이즈 △ 유광·무광 2종 내지 △하드·소프트 2종 커버 △1페이지 1게시물 △최대 401페이지다.

인스타그램북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종에서 제작이 가능하며, 3월 중 아이폰에서도 론칭할 예정이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애스타그램’, ‘#먹스타그램’, ‘#커피스타그램’ 등 다양한 해시태그를 활용해 일상은 물론 자녀의 성장과정도 공유할 수 있다.

스냅스 관계자는 “일상의 이야기를 온라인을 넘어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앨범으로 소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지난해 카카오스토리를활용한 포토북인 카카오스토리북과, 페이스북을 활용한 페이스북 포토북을 론칭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인스타그램북 역시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냅스는 오는 24일부터 인스타그램북 런칭을 기념해 50%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냅스 인스타그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