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긴급지원심의위원 위촉 및 심의위원회 개최
2016-02-19 11:4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18일 오후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해 복지업무 관련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 및 복지관 등 복지업무 관련자 8명을 부평구 긴급지원심의위원으로 신규 위촉했으며 긴급지원대상자 279건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인천 부평구 긴급지원심의위원 위촉 및 심의위원회 개최[1]
긴급지원이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주민에게 생계비나 의료비 등을 선지원하고 후심의 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긴급지원심의위원은 앞으로 긴급 지원 대상에 대한 지원연장 및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부평구는 지난해 위기가구 1천427 가구를 발굴, 23억7백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근거를 마련하고자 관련 조례도 새로이 제정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사회 양극화 및 가족해체 등으로 고립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 긴급 지원함으로써 시대상에 맞는 공정하고 공평한 복지가 실현되는 부평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