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우수 ICT기업 육성
2016-02-19 11:06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기술보증기금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19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수 ICT 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우선적으로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보의 기술가치평가를 통한 우수 ICT 기업 발굴 ▲기보가 발굴한 우수 ICT 기업에 대한 NIPA의 해외진출 지원 ▲NIPA가 추천한 우수 ICT 기업에 대한 기보의 기술금융 지원 ▲유망기업 정보와 해외 인프라, 네트워크 등의 상호 활용 촉진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ICT 기업의 발굴에서부터 기술개발과 사업화, 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양 기관의 역량이 결집된 실효성 높은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창조경제를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