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전면중단] 중소기업계 "입주 기업 피해 최소화 대책 필요"
2016-02-10 20:47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계는 10일 정부가 밝힌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입주 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전 대책을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조치가 이뤄진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개성공단에 입주한 124개 기업과 5000여개 협력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전대책이 반드시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위기관리와 함께 우리 사회와 경제의 불안해소를 통해 기업이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었다. 향후 남북경협의 미래를 위해 개성공단의 최소한의 가동은 유지할 수 있도록 그동안 요청해 왔다"며 정부의 이번 결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중소기업계는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과 관련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기업의 경영활동에 큰 우려와 함께 향후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의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유기적인 공조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관리와 안보에 충실하겠다는 정부의 기본 대응방침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 대해서는 "북측도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미래를 살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이에 상응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조치가 이뤄진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개성공단에 입주한 124개 기업과 5000여개 협력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전대책이 반드시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위기관리와 함께 우리 사회와 경제의 불안해소를 통해 기업이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었다. 향후 남북경협의 미래를 위해 개성공단의 최소한의 가동은 유지할 수 있도록 그동안 요청해 왔다"며 정부의 이번 결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중소기업계는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과 관련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기업의 경영활동에 큰 우려와 함께 향후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의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유기적인 공조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관리와 안보에 충실하겠다는 정부의 기본 대응방침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 대해서는 "북측도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미래를 살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이에 상응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