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무,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출연 확정

2016-02-05 08:38

[사진 제공=제이유에스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드라마 ‘디데이’, ‘일리 있는 사랑’,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활약한 배우 김기무가 OCN 새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의 닥터황 역에 캐스팅됐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하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테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김기무가 분할 닥터황은 돈을 위해서라면 불법 시술도 서슴치 않는 타투샵 사장. 이에 드라마 속에서 타투샵 어시스턴트로 분할 피에스타 재이(세라 역) 및 여러 인물들과 관계를 이어가며 명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뱀파이어 탐정’은 장르물의 명가 OCN이 지난 2011년 수많은 애청자를 낳은 ‘뱀파이어 검사’의 뒤를 이어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로 배우 이준(윤산 역), 오정세(용구형 역), 이세영(한겨울 역)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3월 27일(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