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설 연휴 대비 비상근무체계 가동
2016-02-04 07:26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설 연휴를 맞이해 손해보험사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6일 출동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전국 기상 상태와 출동 현황을 파악키로 했다. 또 전국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과 주요 공원묘지, 겨울 휴양지 등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128곳에 출동 차량을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주요 고속도로와 성묘 지역 인근에 긴급 출동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해 연휴 기간 요청 시 신속히 출동한다는 방침이다. 동부화재는 설 연휴 기간에 900여명 규모로 직원 당직 체계를 가동하고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원과 사고 차량 수리처를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