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강원기술이전장터 통해 대학의 우수기술 기업에 이전한다!
2016-02-02 18:29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 및 특허, 저가 또는 무상으로 지역산업체에 이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업에 이전하는 '2016 강원 기술이전장터'가 오는 3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다.
강원대가 2013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4회째로 그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 기술이전장터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해 대학과 기업의 상생의 장을 모색해 왔다.
이날 행사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인영)이 강원지역의 강릉원주대, 카톨릭관동대, 연세대, 한림대 등 4개 대학과 인하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 및 특허를 저가 또는 무상으로 지역산업체에 이전해 대학은 미활용 되는 특허에 대한 유지비용을 절감하고 참여 기업은 우수기술을 적은 비용으로 활용하도록 해 대학과 기업이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인영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지역의 모든 대학과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관계를 증대 시키고,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강원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강원대 LINC사업단 △강릉원주대 LINC사업단 △연세대원주캠퍼스 LINC사업단 △한림대 LINC사업단△인하대 산학협력단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