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슈펜∙모던하우스, 홍콩에서도 통했다
2016-02-02 10:56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랜드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과 리빙 SPA 모던하우스가 홍콩에서도 인기다.
이랜드그룹은 지난달 30일 홍콩 췬완 지역에 있는 디파크 쇼핑몰에 슈펜과 모던하우스가 성황리에 오픈했다.
디파크는 홍콩 췬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몰로 이랜드의 스파오와 후아유, 티니위니, 케이스위스, 팔라디움 등 5개 브랜드가 이미 자리잡고 있다. 슈펜과 모던하우스는 쇼핑몰 1층 광장에 각각 793㎡(240평), 1818㎡(550평) 규모로 입점했다.
슈펜은 주말 양일간 방문객 수가 3만명을 넘어섰고, 매출액은 130만 홍콩달러(한화 약 2억원)를 달성했다. 모던하우스는 매출액 136만 홍콩달러(약 2억1000만원)를 돌파했다.
모던하우스는 지난해 5월 중국에 첫 진출하였으며, 현재 매장 6개를 운영하고 있다. 슈펜은 지난해 10월 중국에 진출해 현재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