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장학재단, 예비 섬유패션인에게 장학금 지급

2016-01-31 10:3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은 2016년 섬산련 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을 공고했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섬유패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2011년도 설립했다. 섬유전공자만 지급하다 매년 기금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의류패션 전공학생, 업계 종사자 자녀 등으로 확대 지급하여 왔다. 올해는 우수 인재의 산업내 유입을 촉진하고 섬유패션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섬유패션업계 종사자 자녀 중 섬유패션전공자 장학금'을 신설,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단일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섬유의 날' 30주년을 맞는 올해 섬유패션산업이 타 산업을 리딩하는 혁신산업으로의 이미지 제고와 섬유패션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학금 지급 대상을 공개모집한다.

업계 종사자 자녀 중 대학 및 대학원에서 섬유와 패션관련학과를 전공하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 대해서는 1인당 연간 60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