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축제까지, 일석 삼조 하얼빈 여행

2016-01-29 12:50
모두투어, 세계3대 축제 하얼빈 빙등제 상품 선봬

하얼빈 빙등제[사진=모두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장소로 잘 알려진 하얼빈. 이곳은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빙등제’로 신비한 장관을 연출하며 가족을 동반한 역사문화 체험의 장이자 이색적인 관광지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는 세계3대 축제 하얼빈 빙등제 상품을 선보였다.

얼음축제, 눈 축제, 빙설제라고도 불리는 이 축제는 1985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이후 해마다 1월 5일부터 2월 5일 사이에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얼음 조각가들이 모여 유명 건축물이나 동물, 여신상 등의 모형을 만들어 관광객들을 열광케 한다.

송화강의 단단하고 하얀 얼음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조각상 들은 완성 후 조각 안의 오색등을 밝혀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건축, 조각, 회화, 춤, 음악 등이 고루 어우러진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빙등제가 열리는 시기가 되면, 중국은 물론, 홍콩, 타이완 등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며 해마다 1,500여 점 이상의 얼음 조각들이 전시된다.

모두투어 여행상품은 중국 항일 영웅인 이조린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조린공원', 안중근 의사를 기리기 위한 '안중근 기념관', 안중근 의사가 감금됐던 '화원소학교' 등의 역사적 장소들은 물론 ‘흑룡강성 박물관’, ‘성 소피아 성당’, ‘중앙대로’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아시아나 항공 하얼빈 직항노선을 이용하며 조기 예약자에 한 해 최대 5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상품가는 89만90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