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업체 ‘에이스타디’, 미국 교환학생 모집 중
2016-01-29 12:22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영어실력을 유년기 때부터 늘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 현지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다. 미국 문화를 직접 접하고 체험하는 동안 영어실력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크게 늘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에서는 수 년전부터 미국 조기유학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마음은 영 편치 않다. 타지에 아이를 혼자 보내는 것도 불안하지만 혹시 잘못된 학습법을 익혀 큰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며 떠난 조기유학이 헛수고가 되진 않을까 걱정스런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유학업체 한 관계자는 “조기유학을 결정한 학부모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역시 내 아이가 어떤 곳에서 어떤 교육을 받을지에 대한 부분일 것”이라면서 “이런 점 때문에 요즘은 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교배정 및 교육시스템 제공 등 차별화된 교육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만약 자녀의 조기유학을 준비 중이라면 미국 조기유학 전문 업체와 상담을 진행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 최근 글로벌 기업 ‘Astudy(에이스타디)’가 한국 내 지사를 설립, 교환학생 및 사립유학원생을 모집 중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스타디는 2002년 스웨덴에서 설립돼 전 세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교육 업체다. 2015년에는 ‘EY Entrepreneur Of The Year’ 글로벌 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할 만큼 국제적 명성도 높다. 현재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 등 약 12개국에 청소년 교환학생 및 유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리하는 학생 수만 매년 약 4000여 명에 달한다.
한편 에이스타디의 국내시장 진출은 여러가지로 많은 점을 시사한다. 특히 선진화된 유학 시스템을 국내시장에 도입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국내 유학시장은 사실상 개인사업자들이 많아 글로벌 선진유학 시스템을 체험하기 힘든 편이다. 자연스레 미국 대학선택에 있어서도 한정된 정보를 가지고 학교를 선택해야 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학생에 맞는 학교를 가는 것이 아닌 학생이 학교에 맞춰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되곤 했다.
반면 매년 4000명 이상의 학생이 이용하는 에이스타디의 경우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상황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에이스타디 관계자는 “학생의 성적은 물론, 영어 실력, 부모의 재정 상황, 학교의 수준 등 여러가지 면을 고려해 학교를 선별해 선택하실 수 있다”면서 “또한 다국적 학생 관리의 노하우와 방대한 학교 정보, 선배 학생들의 피드백이나 수많은 조언 등도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J1재단(CETUSA)을 소유하고 있는 에이스타디는 미국 내 학교 배정 및 학생 관리를 직접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학원들이 대행사 수준의 역할에 그치는 것과 비교해볼 수 있는 장점이다.
에이스타디 관계자는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자체적으로 랭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성적, 영어 인터뷰, 공식영어테스트 시험 등 미국 교환학생을 가기 위한 공인성적도 관리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스타디는 현재 미국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도 주고 있다. 전세계교환학생, 미국F-1명문공립, 사립유학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055-3311)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