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두 사람’, 옥상달빛이 다시 부른다
2016-01-29 12:2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9일 정오, 옥상달빛이 새로운 싱글 ‘두 사람’을 발매했다. 옥상달빛은 음원 공개 후 V앱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사전에 모집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원곡은 윤영준이 작사·작곡·편곡한 곡으로, 10년 전 성시경의 정규 4집 [다시 꿈꾸고 싶다]에 실린 곡이다. ‘두 사람’은 곡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가사로 인해 결혼식 축가로도 많이 불리는 등, 꾸준히 많은 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번 발매는 옥상달빛의 커버 프로젝트 [RE:TAG]의 두 번째 기획이다. [RE:TAG]는 옥상달빛 본인들이 평소 아끼고 즐겨 부르던 곡들에 옥상달빛 특유의 색깔을 더해 두 달에 한 번씩 꾸준히 커버 음원을 발매하는 프로젝트이다. [RE:TAG]의 첫 시작으로 발매된 ‘달리기’(원곡: 윤상)와 이번 ‘두 사람’에 이어, 이후로도 두 달에 한번씩 리메이크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였다.